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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바이오 ESG 최하위…"E분야 개선 시급"[250대기업 ESG지속가능경영평가]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8-05 13:02:54 조회수 21

내용요약종합평가점수 64.09점, C등급 획득
E분야 평가 등급,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하위
사회·지배구조 평가도 낮아…전체적 개선 필요

에이비엘바이오 사옥 내부 전경./에이비엘바이오 제공
에이비엘바이오 사옥 내부 전경./에이비엘바이오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가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제약바이오 기업들 중 최하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환경(E)분야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1일 ESG행복연구소가 발표한 시총 250대 기업 지속가능경영 평가(2023년 기준)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가 제약바이오 산업 총 28개 기업 중 28위를 차지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종합 점수 64.09점으로, 종합평가등급 C등급을 받았다. 특히 E분야에서는 D등급(57.70점)을 받으며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하위인 28위를 기록했다. 이는 E분야 산업 전체 평균인 76.40점을 밑도는 수치다.

에이비엘바이오는 E분야의 4개 평가대상인 ▲전략 및 공시 ▲경영체계 ▲활동 및 성과 ▲개선도 대부분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략 및 공시'의 5개 세부 평가지표(배점 각 5점) ▲리더십 및 전략 ▲정보공시 ▲공시형식 및 시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기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충실도에서 각각 2.5점씩을 획득했다.

'경영체계'의 5개 평가지표(배점 각 5점)에서도 ▲친환경 공급망 관리 ▲친환경 경영활동 부분에서는 2.8점씩을 받았다.

또한 심층 평가 대상인 '환경적 법규 위규 및 이슈사항'에서는 감점 10점을, 미디어분석에서는 총 5점 중 0.1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에이비엘바이오는 사회(S)분야에서는 67.75점, 지배구조(G)분야에서는 68.95점을 기록하며 각각 C등급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ESG 경영 중요

에이비엘바이오의 저조한 평가에 대해 일각에서는 향후 빅파마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물론 장기 협력 관계 지속 여부 가능성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은 ESG 경영을 핵심 경영 전략으로 삼고 의약품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ESG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파트너사에도 ESG 경영을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확대하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 역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최근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복수의 글로벌 빅파마와의 추가 계약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신약 개발, 해외시장 진출, 협력 관계 확대 등도 고려하고 있는 만큼 ESG 경영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관계자는 "바이오텍이라서 ESG 경영과는 거리가 있다"고 했다.

한편 ESG 공시제도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약바이오 산업에서도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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