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2025 ESG 코리아포럼 & 어워즈서 최우수상 수상
[한스경제=석주원 기자] 통합보안기업 SK쉴더스가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ESG 코리아 포럼 및 시상식’에서 ESG 경영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SK쉴더스는 2023년 향후 5년간의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5-STrategy And Re-change(5-STAR)’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ESG 각 항목별로 3개씩의 과제와 혁신 과제 하나를 더해 10개의 실천 과제를 선정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5-STAR의 핵심 과제는 2028년까지 100% 전기차 전환이다. SK쉴더스는 지구 온난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전체 운영 차량의 59%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목표를 2025년 조기 달성하고 2028년까지 100% 전기차로 전환하는 목표를 재수립했다.
이와 함께 환경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사용 100%, 기기 재사용율 60%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점심시간 소등 및 퇴근 시 PC 전원 끄기와 같은 전기 절약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으며 녹색 프리미엄 입찰을 통해 재생에너지 구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SK쉴더스는 지난 4월 22일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검증 기구인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단기 목표를 승인받았다. 국내 보안 기업이 SBTi로부터 감축 목표를 승인받은 것은 SK쉴더스가 처음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취약시설과 소규모 사업장에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간 부상자 수를 5%씩 감소해 산업 안전을 실현하며 ▲사외이사 중 여성의 비율을 40%로 구성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부패 및 뇌물 수수 건수 제로, 프로세스 표준화, 디지털 플랫폼 도입 등을 통한 경영 투명성 확보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ESG KPI 보고,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의장 선임 등을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