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전 사업장 환경관리 전담 조직·기후변화 대응팀 중심 환경경영 추진

[한스경제=김태형 기자] 현대모비스가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ESG 코리아 포럼 및 시상식‘에서 우수환경경영 부문 서울대환경대학원장상을 수상했다. 

현대모비스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진행한 국내 시총 250대 기업 ESG평가 환경경영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시스템 솔루션, 모듈 제조, A/S 부품 판매’로 구성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더불어 변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발맞춰 다양한 고객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전사업장 환경관리 전담 조직 SHE경영팀, 글로벌SHE지원팀과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추진 전략 주관 부서인 그린전략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며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개선 활동 전반의 모니터링 및 환경경영 리스크 점검은 CEO 주관, 각 BU(Business Unit)/부문장으로 구성된 C-레벨 협의체 ‘ESG추진점검회의’에서 연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나아가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 환경경영을 위한 거점 구축 계획 등은 최고 감독기관인 이사회 또는 산하 위원회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 보고 또는 심의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탄소중립 세부 달성 방안 등의 안건이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 보고되었으며 국내외 전동화 신거점 구축 계획 안건이 이사회 심의, 의결됐다.

환경친화적 경영을 통해 환경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사업활동 및 가치사슬 전반의 부정적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경영 정책을 제정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024년 ESG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환경 부문에서 A에서 A+로 등급이 상승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A+ 등급을 유지했으며 지배구조 부문은 B+ 등급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