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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삼베실 손뜨개로 탄소중립 실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5-30 14:59:40 조회수 34

내용요약ESG 경영 일환, 친환경 손뜨개 캠페인 7년째 지속
주민 참여 확대 및 환경 보호 가치 확산

달서구, 『친환경 손뜨개 캠페인』 7년째 지속 추진 홍보 포스터. 사진=달서구 제공
달서구, 『친환경 손뜨개 캠페인』 7년째 지속 추진 홍보 포스터. 사진=달서구 제공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대구 달서구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친환경 손뜨개 캠페인'을 7년째 이어가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 캠페인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까지 약 1만 5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비대면 봉사와 소액 기부를 결합한 새로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손뜨개 완성품 2만 9천여 점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전달되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플라스틱 소재 대신 탄소 중립과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친환경 삼베실을 전면 도입하고, 가정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세미로 품목을 단일화했다. 삼베실 수세미는 미세 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고 생분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손뜨개 키트를 1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키트 구입 비용은 후원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완성된 수세미 1개당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는 나눔과 봉사에 환경 보호의 가치를 더해 일상 속 탄소 제로 실천을 이끄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친환경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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