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데이터 플로깅 방식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세븐일레븐이 창립 37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반려해변 정화 활동 ‘세븐어스(Seven Earth)’를 진행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반려해변 운영사무국 ‘사단법인 이타서울’과 함께 ‘오이도 해변(경기도 시흥)’에서 이번 활동을 운영했다.
이날 세븐일레븐 임직원, 이타서울 관계자, 매년 세븐일레븐과 친환경 동전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환경재단이 참석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올해 친환경 동전 모금액 약 4600만 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해변 정화 활동은 데이터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됐다. 플로깅 참여자가 어디서, 얼마나, 어떤 쓰레기를 수거했는지 기록되는 형태다.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기록 및 분석하고 지역사회와 수치화된 효과를 공유해 체계적인 환경 관리를 할 수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자들은 쓰레기 수거와 함께 웹 어플인 ‘이타시티’에 이를 분류별로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감 교육과 관련 퀴즈를 푸는 시간도 있었다.
양지현 세븐일레븐 ESG전략기획팀장은 “플로깅은 최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서 세븐일레븐의 대표 ESG 활동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