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정보

ESG 정보

 

NH농협금융, 베트남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첫 스타트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5-16 14:52:33 조회수 37

내용요약굿네이버스와 동남아 농촌환경 개선 시설 완공식 개최

NH농협금융이 13일, 베트남 타인호아성 빈록현 빈롱코뮨 배오마을에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NH 체인지 메이커스(Change Makers)'의 첫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 제공
NH농협금융이 13일, 베트남 타인호아성 빈록현 빈롱코뮨 배오마을에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NH 체인지 메이커스(Change Makers)'의 첫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 제공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베트남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위한 첫 삽을 떴다. NH농협금융은 13일, 베트남 타인호아성 빈록현 빈롱코뮨 배오마을에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와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NH 체인지 메이커스(Change Makers)'의 첫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농촌지역 사회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지주민 대상으로 사업 공모전을 개최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정부 차원 보조금 지원 등 현지 지역 정부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12월 공모전을 개최해 44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베트남 하노이 인근 타인호아성을 비롯한 4개 지역, 총 6개 사업을 선정·추진했다. 첫 사업으로 배오마을에서 주거용 폐수처리 및 위생 개선 지원 시설을 완공했다.

부 옥 즈엉(Vu Ngoc Durong) 타인호와성 인민위원회 외무부 부차장은 “배오마을 지역주민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한 NH농협금융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래 NH농협금융 부사장은 “농협금융은 한국에서 농업과 농촌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금융그룹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중요한 사명으로 여겨왔는데, 베트남의 농촌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지역사회와의 동반 관계를 바탕으로 포용적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NH농협금융 주요 계열사가 공동 진출한 글로벌사업 우선 추진 국가다. 은행은 하노이지점·호치민사무소 및 증권 베트남법인이 현지에서 활발하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NH농협금융은 ESG 등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금융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차별화된 신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NH투자증권 싱가포르법인은 아시아 최초로 UN산하 GCF(녹색기후기금)의 기후기술펀드(CTF) 운용사로 선정됐으며, 올해sms 펀드 설정을 위한 투자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