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지난 25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국제교류 활성화 및 ESG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교통공사의 첨단 교통정책을 미국에 소개하고, 교통 관련 지식과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며,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송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괄정무수석, 서동하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국지부장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주요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은 경기교통공사의 첨단 교통정책을 글로벌 차원에서 알리고,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교통공사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앞으로 교통문화 행사 상호 초청 및 인적 교류를 추진하며, 양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ESG 경영 실천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교통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적인 교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 추진을 위한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은 “경기교통공사가 교통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한인 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