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환기미술관과 공식 파트너십 맺고 공동 프로젝트도 추진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한신공영이 5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을 인정받아 올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모범적인 문화예술후원 사업을 진행온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되며 지난 2015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
한신공영은 2005년부터 베트남 내 한국문화 확산과 한국·베트남 간 전통문화 교류를 위해 양국을 오가며 베트남 유학생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이외에도 서울미술협회과 주관하는 서울모던아트쇼 후원, 그래피티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전개해 왔다.
지난 2022년부터는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김환기 화백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환기미술관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 프로젝트를 하며 건설과 문화예술의 결합이라는 성공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또 일상에서 체험하는 예술을 주제로 'Ap, Art(앞, 아트)'라는 신규 키워드를 개발해 견본주택 전시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한신공영은 ESG경영 확대를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전개해왔고 그러한 지속적인 노력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인정받게 돼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짓고, 건축을 그린다는 한신공영의 브랜드 철학 하에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