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여의도 FKI타워서 ‘제8회 스포노믹스 포럼& 시상식’ 개최
NH투자증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골프 스포츠 발전에 기여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NH투자증권이 '제8회 스포노믹스 시상식'에서 골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8회 스포노믹스 시상식'이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AI와 지속가능성’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회 K-스포츠문화포럼·서울대 환경대학원·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ESG행복경제연구소·스포츠토토가 후원했다. 한 '제8회 K-스포노믹스 포럼'은 K-스포츠가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 프로골프단을 운영하며 KLPGA 정규투어 성공적인 개최, 프로 골프선수 육성 및 지원, KPGA 골프선수권대회 후원 등 골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골프단을 운영하며 금융계 ‘골프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은 지난 2011년 4월 11일, 국내 금융사 최초인 삼화저축은행 남자 프로골프단으로부터 시작됐다. 2011년 우리금융지주에서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해 기존의 삼화저축은행 골프단은 우리투자증권 프로골프단으로 재창단됐고, 2015년에는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으로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으로 구단명이 변경됐다.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은 창단 이래 2024년 상반기까지 통산 41승이라는 입지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2022년에는 8개의 우승컵을 거머쥐며 K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골프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이미림,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 김혜승, 김시현 등 총 6명의 선수가 소속돼 활약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여자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16회) 대회 개최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한국 남자골프 발전을 위해 KPGA 메이저 대회인 '제66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후원하기도 했다.
또한 아마추어 김시현 선수를 영입해 국가대표급 선수로 육성 지원하며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시현 선수는 올해 아마추어 대회에서 2승을 기록하고, 지난 8월 KLPGA프로로 전향햐 2025년 KLPGA 정규투어(1부) 시드전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