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특성 반영한 상생협력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판로 확대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네이버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최근 고양 지역에서 소상공인 상생협력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양측은 연내 충북과 서울 지역에서도 상생협력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6월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역밀착형 소상공인 상생협력사업을 이어왔다. 스마트플레이스 가게 정보 등록과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사업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네이버 요즘여기판, 쇼핑라이브 등 채널을 통해 많은 이용자가 지역 소상공인과 연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소상공인 상생협력사업은 지난 3월 구례를 시작으로, 구미, 부산, 의정부, 세종, 전북, 제주, 고양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고양시 대상 상생협력사업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행사기간에 맞춰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네이버는 요즘여기판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에서 킨텍스 주변 맛집, 볼거리를 포함해 고양 지역의 가볼 만한 장소를 테마별로 소개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소상공인을 함께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