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총괄에 홍상범 전무, 군산공장장에 홍성원 상무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세아베스틸은 8일 서한석 생산기획실장 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혁신실장(전무)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하는 등 3명의 신규 인사를 단행했다.

세아베스틸은 신임 대표이사 임명과 함께 홍상범 세아베스틸 경영기획부문장 겸 글로벌사업본부장(전무)은 경영총괄 겸 글로벌사업본부장(전무)으로 임명했다. 홍성원 세아베스틸 기술연구소장(이사)은 군산공장장(상무)에 선임했다.

서한석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해 지난 1990년 세아베스틸 단조부로 입사했다. 이후 세아베스틸 대형단조생산본부장, 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홍상범 경영총괄은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해 지난 2017년 세아베스틸 겸 세아창원특수강 미래전략실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세아베스틸 경영기획·영업부문장 겸 글로벌영업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으로 일했다.

홍성원 군산공장장은 전북대 금속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홍 공장장은 지난 1992년 연구개발실로 입사해 품질보증실장과 공정연구센터장, 생산기획실장 등을 거쳐왔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인사를 통해 현재 조직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열린 시각에서 근원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해 임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완벽한 무재해 일터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방산업 부진과 글로벌 경기 침체 등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도 노사가 합심해 지속성장의 미래로 나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