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정보

ESG 정보

 

LG전자, 뉴욕서 멸종위기 동물 영상으로 기후변화 경고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4-04-19 14:46:30 조회수 12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눈표범 역동적 이미지 3D영상 구현
연말까지 4종의 멸종위기 동물 영상 상영
인플루언서 협업 및 교육자료 제작해 무료 배포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상영한다. / LG전자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상영한다. / LG전자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G전자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에서 급격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상은 국제적 멸종 위기종인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했다. LG전자는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 총 4종의 멸종 위기종을 다룰 예정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79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세스(@dudewithsign)’와 협업해 캠페인 주목도를 높인다. 세스는 뉴욕 거리에서 재치 있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면서 유명해졌다. 이번에는 타임스스퀘어에서 멸종 위기 동물에 관한 피켓을 들고 메시지를 확산한다.

또 글로벌 교육 전문업체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Discovery Education)’, 미국 국립야생동물연합과 함께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미국 1만여개 학교에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나아가 LG전자는 두 단체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위해 총 15만 달러(약 2억원)의 후원도 추진한다.

미국 외 LG전자의 해외 법인들도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활동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독일 ‘에너지 고효율 제품 판매 금액 기부’ △태국 ‘해양 보호 자원봉사’ △대만 ‘디스커버리 협업’ 등이다.

LG전자 정규황 북미지역대표는 “이번 캠페인으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고객들에게 LG전자의 ESG 경영 활동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