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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PC·모니터 등 기기 600여 대 기증···ESG경영 실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4-04-09 16:23:55 조회수 19

봉사활동단체 통해 동남아지역 보육원·학교·도서관 등에 전달 예정

사진 왼쪽부터 정현수 DGB생명 고객서비스실장, 김성한 DGB생명 대표, 이수기 사단법인 지구촌친구들 이사장 /DGB생명
사진 왼쪽부터 정현수 DGB생명 고객서비스실장, 김성한 DGB생명 대표, 이수기 사단법인 지구촌친구들 이사장 /DGB생명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이 사내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전산기기 중 사용가능한 물품을 파악해 사단법인 지구촌친구들(이사장 이수기)에 기증했다.

DGB생명보험은 상태가 양호하며 사용가치가 충분한 PC·모니터·노트북 등, 600여 대의 전산기기는 기증에 앞서 노후된 부품을 교체하고, 업무자료와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하드디스크를 분리·폐기하는 작업을 선진행했다.

정비를 완료한 전산기기는 지구촌친구들을 통해 동남아지역 보육원·학교·도서관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구촌친구들은 해외 의료봉사·재난지역 긴급 의료구호·해외 직업교육을 진행하고 빈민구제소를 운영하는 봉사활동단체다. 특히 '빵으로 사람을 살린다'는 이수기 이사장의 신념으로 카자흐스탄·네팔·태국·필리핀·인도·라오스 등, 제3세계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해외 빵 카페 창업지원과 제빵교육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에 앞서 DGB생명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총 1700여 대의 전산기기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러한 나눔으로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전산기기 재활용으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게 됐다.

정현수 DGB생명 고객지원실장은 "폐기될 전산기기들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활용돼 기쁘다"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자원순환에도 앞장서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모두 고려한 ESG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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