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후속 참여자로 이승우 사장 지목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1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리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부터 시작된 이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달 23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다음 주자로 이승우 사장을 지목해 참여했으며, 이 사장은 후속 참여 기관으로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일호 청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을 지목했다.
남부발전은 친환경 전력생산에서 더 나아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과 협업해 정부세종청사 내 전체 카페를 대상으로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해 일회용컵 없는 정부청사 구현에 기여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캠페인에 동참한 이승우 사장은 “플라스틱을 만드는데 5초, 쓰는데 5분, 분해되는데 500년이란 팩트 앞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생활 속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를 남부발전 전 직원에게 보여 ESG경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