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기금 차원에서 기부...도내 아이돌봄 지원에 활용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이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경영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출생 극복 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탄소배출 저감 및 해양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농어업‧농어촌 상생협력 지원 ▲저출생 극복 사업 지원 ▲도내 어촌지역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 ▲기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ESG경영 공동 실천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수협은행이 출연한 저출생 극복기금은 도내 농어촌 지역 중 보육시설이 없는 읍면 또는 도서지역 공동 아이돌봄센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저출생 극복 기금 전달에 앞서 “경상북도와 수협은행이 함께 손잡고 농어촌지역 저출생 위기 극복 및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새로운 경북, 그리고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한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도내 어업인을 비롯한 해양수산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