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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국민대와 디자인 산학협동 MOU... 부활한 ‘행코‘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3-03-22 15:17:28 조회수 51

탄소감축 중심 ESG 경영의 담은 디자인으로 소통에 활용
산학협동 결과물은 10월 서울 DDP 전시회서 공개될 예정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임홍재 국민대 총장(왼쪽에서 4번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캐릭터 ‘행코’(가운데)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임홍재 국민대 총장(왼쪽에서 4번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캐릭터 ‘행코’(가운데)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한스경제=김윤하 기자] 16일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친환경 디자인을 주제로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친환경, 디자인 분야의 역량을 모아 SK이노베이션의 ‘그린 이야기’를 보다 많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전하는 방안을 찾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파이낸셜 스토리 ‘카본 투 그린’을 직관적이고 친숙하게 표현하는 캐릭터·글씨체·조형물·친환경 상품 등을 디자인·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캐릭터 ‘행코(행복코끼리)’에서 나아가, 프렌즈 캐릭터도 개발해 ‘행코가 전하는 친환경 이야기’를 더욱 풍부히 만들 예정이다.

행코의 모티브는 축구단 '유공 코끼리'의 마스코트다. 행코는 40년 전 축구장에서 공을 맞고 2022년으로 넘어왔다는 설정으로, 자신이 살았던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현재 지구를 '깨끗한 지구'로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도시유전·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ARC)·미래형 전기차(EV) 배터리 등의 그린 신사업도 디자인 소재가 된다.

뿐만 아니라, 폐배터리 재활용(BMR)부터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소형모듈원전(SMR), 차량용 경량화소재 UD Tape,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처럼 현재 진행중인 SK이노베이션 사업 제품에 대해서도 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한다.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는 이번 협력으로 탄생하는 디자인을 ‘공유인프라’로 만들어, 친환경 관련 사업이나 사회공헌의 소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산학협동 결과물은 오는 10월에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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