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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현 사장 "서버·전장 등 성장산업 역량 집중…초일류 테크 부품회사 도약"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3-03-15 16:41:38 조회수 107

장덕현 사장, 직접 PT 진행…중장기 비전·목표 발표
전장·서버 등 성장 분야 집중·사업 구조 다변화
투명한 ESG 정보 공개…사회적 책임 충실히 이행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전기가 15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삼성전기는 기존 엄숙한 분위기의 주총에서 벗어나 장덕현 사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주주들에게 회사의 경영 상황과 향후 비전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15일 열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15일 열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장 사장은 "2022년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으로 실적이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전장용 사업 비중이 두 자릿수까지 확대되는 등 성장이 예상되는 제품군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MLCC, 카메라모듈, 반도체 기판 등 주력 사업에서 서버·전장 등 성장산업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구조를 다변화하고 로봇·에너지 등 미래 시장에 대한 준비도 단계적으로 병행해 초일류 테크 부품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기는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1등 제품으로 시황에 흔들림 없이 지속 성장하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며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을 100년 기업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신규 선임된 최종구 삼성전기 사외이사. /사진=삼성전기
신규 선임된 최종구 삼성전기 사외이사. /사진=삼성전기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보고 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사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부의 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외 이사 선임의 경우 최종구 이사를 신규 선임했고, 여윤경 이사는 재선임했다. 김준경 이사는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

삼성전기 이사회는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4인(여성 2명 포함)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사회 내에는 경영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ESG위원회 등 6개 소위원회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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