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삼성엔지니어링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미래 계획을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가 열 번째로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와 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기관의 권고안 반영과 한국경영인증원의 제3자 검증을 통해 객과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번 보고서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두 가지 축의 성과와 계획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이해하기 쉽도록 정량화된 수치를 제시하고 구체적 사례를 기술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팬데믹·기후변화 등 글로벌 불확실성을 기술로 정면돌파하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 해법을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 ESG 경영을 통해 회사와 모든 이해관계자가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